여성 듀오 그룹인 볼빨간사춘기 멤버인 우지윤 씨의 탈퇴 소식이 있었습니다.
볼빨간사춘기는 4인조 밴드로 슈퍼스타 k6으로 첫 모습을 보였으며,
그 후 2016년 볼빨간사춘기 그룹명으로 데뷔를 하였어요.
우지윤 씨는 팀에서 기타와 베이스, 서브 보컬, 랩 등을 담당하였고
안지영 씨는 메인 보컬을 담당하였어요.
'우주를 줄게', '좋다고 말해', '썸 탈거야', '여행', '나만, 봄', '심술 등등 여러 곡을 히트시키고
음원차트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오늘(2020년 04월 02일) 볼빨간사춘기 소속사인 쇼파르뮤직 측에서는
볼빨간사춘기 멤버인 우지윤 씨가 탈퇴를 하게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쇼파를뮤직에서는 우지윤 씨는 많은 고민 끝에 볼빨간사춘기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고.
볼빨간 사춘기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게 되어서 쇼파르뮤직도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우지윤 씨의 의견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는 마음을 전하였고,
안지영씨와우지윤씨는 같은 멤버로서의 활동은 마무리하지만 앞으로도 서로의 길을 응원하는
동료이자 친구로 남을 것이라며 불화설 의심이나소문을 없앴습니다.
앞으로 볼빨간사춘기는 새로운 멤버 영입 없이 안지영씨 혼자 1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볼빨간사춘기는 안지영씨는 볼빨간사춘기 솔로로 다가올 5월 발매 예정인
새로운 앨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볼빨간사춘기 탈퇴한 우지윤 씨는 자필편지로 팬들에게 탈퇴 소식과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지윤입니다.
오랜만에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차가운 기운이 녹아드는 계절에 들어서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기 힘들지만 외출할 때는 마스크 잘 쓰고 일교차도 심하니까 얇은 외투 챙겨서 감기 조심해야 해요. 오늘은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내볼까 합니다. 여러분께는 서운하고 당황스러운 내용일 것 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저는 볼빨간사춘기 우지윤으로 여러분과 함께한 순간들을 소중하게 간직한 채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합니다. 저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신 팬분들께 먼저 얘기드리고 싶었어요.
부족한 저에게 마음 한편을 내어주어 너무 감사합니다. 누구보다 특별했던 경험을 함께하고 많은 감정들을 공유했었기에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항상 저 스스로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뭘까”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과정들이 있었고, 저에게는 더 늦기 전에 지금이 가장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서도 수없이 고민을 했고, 회사와 지영이 와도 대화를 하면서 감사하게도 저를 많이 잡아 주시기도 하고 여러 차례 깊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들도 가졌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오랜 시간 혼자 고민해 왔던 일이기 때문에 제 마음을 좀 더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렸고, 회사와 지영이도 이런 저의 선택을 존중해주기로 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들 덕분에 “내가 이렇게 사랑받아도 되는 사람인가? 그렇다면 받은 마음을 배로 베풀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 하여 조금씩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표현이 서툴러 이 짧은 글 안에서도 헤매네요.
그래도 마지막만큼은 글을 잘 쓰든 못쓰든 온전한 저로서 다가가고 싶었어요.
고등학생 때 좋아서 시작했던 일이 이제는 많은 분들이 귀 기울여주시는 팀으로 발전된 만큼 볼빨간사춘기는 저에게도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비록 이전처럼 볼빨간사춘기로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는 볼빨간사춘기를 바라보는 팬 그리고 친구로 돌아가 응원하려고 합니다.
저의 찬란한 시간을 함께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렇게 직적 자필편지로 속마음과 탈퇴이유를 알려주었어요.
우지윤 씨는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진진하게 고민하고 하는 과정들이 있고, 더 늦기 전에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하였어요.
볼빨간사춘기는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며, 찬란한 시간을 함께해줘서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하였고, 볼빨간사춘기로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바라보는 팬 그리고 친구로 돌아가서 안지영 씨를 응원하다고 하였습니다.
우지윤 씨는 멤버분들과 같이 신중하게 고민하였고 오랜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게 되어서 관련된 모든 분들은 우지윤 씨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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